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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포항시, 농업인 소득 증대하는 알찬 교육 진행...2022년도 농업인대학 개강

권경미 기자 입력 2022.03.09 17:00 수정 0000.00.00 00:00

사과 기초반 및 심화반, 신소득작목반 3개 과정 연간 100시간 교육 진행

↑↑ 포항시, 농업인 소득 증대하는 알찬 교육 진행...2022년도 농업인대학 개강
[경상북도=권경미기자]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8일부터 ‘2022년도 포항시농업인대학’을 개강한다.

지난 2월에 교육생을 모집한 포항시농업인대학은 120명이 입학했으며, 교육은 사과기초반, 사과심화반, 신소득작목반 총 3개 과정이다.

특히 신소득작목반은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해 샤인머스캣(1학기) 및 아열대작물(2학기) 재배기술을 배우는 과정으로, 농업인들의 높은 관심으로 성황리에 접수가 마감됐다.

8일 사과기초반을 시작으로 10일 사과심화반, 15일 신소득작목반이 각각 개강하며, 각 과정은 월 2회 지정일에 교육해 총 21회, 연간 100시간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인 1책상을 배치해 교육생간 간격을 유지하고, 교육생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며 교육 전 체온 측정, 소독제 비치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계획이다. 또한, 발열·기침 등의 증상이 있을 시 결석을 유도하는 등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포항시농업인대학은 지역농업의 특화발전에 필요한 장기 기술교육으로 지식기반사회에 적합한 전문농업경영인 육성을 목표로 운영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포항시농업인대학이 포항 농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농가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는 알찬 교육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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