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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경주시립 송화도서관, 시민 위한 문화프로그램 추진

권경미 기자 입력 2022.03.09 13:25 수정 0000.00.00 00:00

다음달 1일부터 5월말까지 ‘보드게임으로 소통하기’ 등 3가지 프로그램 진행

↑↑ 경주시립 송화도서관, 시민 위한 문화프로그램 추진
[경상북도=권경미기자]경주시립 송화도서관은 다음달 1일부터 5월말까지 시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보드게임으로 소통하기’, ‘그림책 독서코칭’, ‘체험하며 읽는 이웃나라 이야기’ 등 3개로 매주 한번 진행될 예정이다.

보드게임으로 소통하기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강좌로써, 수강생들이 보드게임을 배우고 가정에서 자녀들과 함께 게임을 하며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구성됐다.

그림책 독서코칭은 초등학생들이 2~5학년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을 관련 체험과 함께 즐기며 독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체험하며 읽는 이웃나라 이야기도 올해 다시 한번 진행된다.

이주민 강사와 함께 일본, 중국 등 각 나라의 동화책을 읽으며 민속놀이 등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마지막 시간에는 외국인이 본 경주와 경주문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프로그램 당 인원은 10명으로 25일까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신청접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나, 일부 프로그램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상세내용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송화도서관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박용섭 경주시립도서관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책과 도서관에 더욱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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