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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의성중, 꿈끼탐색주간 경북 청소년 진로 인성 교육 실시

여태동 기자 입력 2022.07.08 18:54 수정 0000.00.00 00:00

미래의 인재가 화랑의 얼을 되새기다

↑↑ 진로 인성 교육
[대민포커스N=여태동기자]의성중학교(교장 장재익)은 지난 7월 7일에서 8일까지 2일간 자유학기 1학년을 대상으로 의성군이 주관하는‘2022 경북 청소년 진로・인성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 교육은, 미래의 주역이 될 경북지역 청소년들에게 경북 4대 정신의 하나인 화랑정신에 근거하여 인성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덕목을 가르치고, 지역적 자긍심을 함양하며, 4차 산업 시대에 변화하는 미래 직업에 대한 학습 및 체험으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7일에는 학반별로 4차 산업관련 직업군 탐색과 사물인터넷, 스마트로봇 체험을 실시했으며, 8일에는 화랑정신을 바탕으로 한 인성교육 특강과, 화랑정신 바로 알기 O×퀴즈, 우리 반의 세속오계 정하기를 실시하여 화랑정신의 포용성과 개방성을 조금이나마 알게 됐다. 또, 인성 교육 체험으로 전통 문화를 계승하는 한지공예, 캘리그라피, 아로마 감정오일 만들기를 통해 학생들의 리더십과 인성덕목을 계발하고 함양하는 계기도 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강지원 학생은“그동안 잘 몰랐던 화랑정신과 세속오계에 대하여 많은 것을 알게 되었고, 여러 덕목 가운데서 존중과 배려가 가장 기억에 남아서 반드시 실천해야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장재익교장은“4차 산업 시대와 관련 있는 직업을 미리 체험해 봄으로써 미래 산업의 가능성과 정보를 알 수 있어서, 진학설계와 학습의 동기 부여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의 역량에도 인성은 매우 높게 평가되므로, 화랑도는 신분보다 인격과 덕망을 중요시했다는 것을 깊이 새기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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