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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의회, 포스트 미분양 사태 및 건설안전 관련 대책 마련 촉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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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정희철기자]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1월 9일 도시주택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포스트 미분양 사태에 대한 대비 및 건설안전 강화 대책, 신청사 설문조사의 적정성 등에 대해 질의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김지만 위원장(북구2)은 건축구조 모니터링 사업의 저조한 실적을 지적하고 인력 충원 등을 통한 확대 실시를 촉구했으며, 20년 넘게 잘 활용되고 있지 않은 대구시 공식 캐릭터에 대한 개선 및 브랜드 관련 사업의 효과 검증에 대한 검토를 요청했다.
허시영 부위원장(달서구2)은 신청사건립기금의 운용계획에 대한 대구시의 명확한 입장을 묻고, 지난 10월 실시한 신청사건립 관련 설문조사의 객관성에 대하여 질의하고, 시장의 수립의무가 있는 법정계획을 적절한 시기에 빠짐없이 수립해 줄 것을 요청했다.
윤영애 위원(남구2)은 장등산 일원에 지정된 대구시 유일한 자연경관지구의 적정성에 대해 질의하고, 예산집행의 효율성 제고와 내실 있는 행사 개최를 위한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박창석 위원(군위군)은 대구시가 운영 중인 ‘3D 공간정보’ 시스템에 군위군 관련 정보를 조속히 구축할 것을 요청하고, 군위군과 연계된 대중교통체계를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 서대구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당부했다.
손한국 위원(달성군3)은 저속득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대구시 차원의 행정지원 및 예산투입 검토를 요청하고, 한전지중화 사업을 언급하며 타기관 예산을 활용해 추진하는 대구시 사업의 확대를 주문했다.
김정옥 위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건축공사장의 무량판구조 및 감리 실태에 대해 질의하고, 지역건축안전센터 활성화 및 대구시 건설공사 부실시공 신고센터 설치를 요청했으며, 위법건축물에 대한 단속 실태를 질의하고 행정조치 절차의 개선을 촉구했다.
박소영 위원(동구2)은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전면 보류로 인한 지역 건설업체 피해에 대한 대책 마련 및 사업계획 승인 재개 시기를 신중히 검토해 주택공급 부족 문제로 전환되지 않도록 당부하고, 공동주택관리 기술자문단의 적극적 홍보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