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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은 지나치게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 침수·행사 안전 등 대구시 안전관리체계 점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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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정희철기자]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1월 9일 재난안전실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의 안전관리체계를 점검하고, 건축현장 인근 보행자 안전확보 등 생활안전 점검을 당부했다.
임인환 위원장(중구1)은 안전은 지나치게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며 적극적인 지하공간 및 지하철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를 강화하고,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센터의 효율적인 운영과 재해구호물자를 구․군별 균형성 있게 확보하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승강기 안전 행정지도 등 관련 사무의 현황을 지적하며, 현장에서의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를 주문했다.
전태선 부위원장(달서구6)은 기후온난화로 인한 폭염경감시설의 단계적 확산 필요성을 강조하고, 지역 내 재난안전산업 진흥 계획수립 현황과 경쟁력 있는 정책 수립을 주문하는 한편, 지역자율방재단 활성화를 위한 안전순찰 지원 등 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주문했다.
박우근 의원(남구1)은 최근 국제분쟁사태에 따른 민방위 준비태세를 점검하고, 재난담당 공무원의 업무과중 문제에 대한 대책을 요구하면서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해서는 면책범위를 확대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시의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에 대해 질의하며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의 사각지대 해소를 당부했다.
김대현 의원(서구1)은 도시안전과가 신설됐음에도 도시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추진현황이 미흡함을 지적하고, 민생사법경찰과의 민생범죄 단속 사무와 송치사건의 행정처분 처리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민간의 자발적인 안전예방 활동에 대한 대구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재난안전실의 적극행정에 대해 체감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부여할 것과 축제 등 다중운집행사의 안전관리를 위한 구․군과의 협력관계 조성을 강조하는 한편, 도심 내 대형건설현장 인근을 통행하는 주민의 안전확보를 위한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이성오 의원(수성구3)은 올해 7월 전국적인 집중호우 당시 비상대응 상황에서 대응 매뉴얼의 정상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CCTV관제센터의 AI접목 신규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당부하는 한편, 매호지구 등 자연재해 위험지구 대책 사업의 지연을 지적하며, 위험지구 내 거주민에 대한 경보체계 등 특별한 전달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류종우 의원(북구1)은 재난안전실의 예산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도급계약은 성질상 인도 후 하자보수가 쉽지 않음을 지적했다. 또 당장의 예산집행에 급급해 시가 의뢰한 목적물의 검수가 소홀해서는 안됨을 당부하는 한편, 새롭게 신설된 중대재해예방과의 홍보사업이 산업현장 실정에 맞게 이뤄져야 함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