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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진소방서, 후포면 식당화재‘보이는 소화기’로 초기진화 성공

여태동 기자 입력 2022.07.08 11:55 수정 0000.00.00 00:00

↑↑ 보이는 소화기
[대민포커스N=여태동기자]울진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지난 6월 29일 울진군 후포면 삼율리 소재 식당에서 발생한 화재를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하여 신고하고, 이웃 주민이 후포시장에 설치된 보이는 소화기를 사용하여 초기 진화해 큰 불을 막았다고 전했다.

화재는 지난 6월 29일 19:12분경 지나가던 행인 2명이 식당에 불이 난 것 같아 들여다보니 연기가 발생하고 있어 119에 신고한 건으로 초기진화자 황 모 씨는 식당 바로 옆 자택에서 식사 중 화재가 발생하였다는 소리를 듣고 밖으로 나와 화재 사실을 확인한 뒤 지체없이 후포시장에 설치된 보이는 소화기 2대를 사용하여 초기진화를 시도하였다.

특히 가게주인이 자리를 비운 와중에 화재가 발생하여 자칫 큰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으나, 이웃 주민의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큰 피해 없이 진화되었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재산피해는 1,000,000원 정도 추정된다.

송인수 서장은 “이번 화재에 사용된 소화기는 지난해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맞춤형 시책으로 추진되었던 보이는 소화기로 대형화재와 인명피해를 ZERO화한다는 목적으로 설치하였다”며“앞으로도 좋은 시책으로 군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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