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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의성중, 꿈끼탐색주간 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 안보 교육

여태동 기자 입력 2022.07.07 17:25 수정 0000.00.00 00:00

북한을 알아야 통일이 보인다

↑↑ 통일 안보 교육
[대민포커스N=여태동기자] 의성중학교(교장 장재익)은 지난 7월 5일에 자유학기 1학년을 대상으로 탈북민 유현주 강사를 초청하여 통일 안보 교육을 실시하여 매우 큰 호응을 받았으며, 이 교육은 또, 7월 7일에 3학년을 대상으로 경기평화통일교육센터 이수성 강사를 초청하여 실시될 예정이다.

‘2022 청소년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공감이야기’라는 주제로, 본인이 탈북 할 때 까지 기동예술선전대원으로 활동했던 상황, 탈북하게 된 계기, 탈북의 과정을 생생하게 들려주었고, 최근 북한의 최대 관심사, 북한 학생들의 생활 및 모습, 학생들에게 강요하는 우상화 사상교육, 북한 지방의 현실, 북한의 산업상과 경제 실태, 북한 아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다양한 게임들, 북한 용어와 우리말의 차이점 알아보기를 통해서 북한의 실상을 있는 그대로 현실감 있게 알려주었고, 북한 음악을 아코디언으로 직접 신나게 연주해서 뜨거운 환호와 관심을 받았으며,‘평화통일은 ~ 이다’라는 한줄 쓰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통일에 대한 생각을 알아보기도 했다.

강의를 들은 지주원 학생은“북한에 대하여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았는데, 잘 알게 되었으며, 이산가족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통일에 대한 의지를 굳건히 하고 교류를 지속적으로 유지해야겠으며, 자유와 평화의 절실함과 통일의 필요성에 대하여 더욱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굳은 각오를 표현했다.

장재익교장은“학생들이 분단국가인 우리나라 정세의 절실함을 깊이 인식하지 못하고, 안보의식도 희미해져가는 현실에서 강의를 통해 안보에 대한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안보의식을 더욱 새롭게 고취시키며,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유익한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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