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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천소방서, 119생활안전대원 전문성 강화 특별교육 실시

편정근 기자 입력 2022.07.06 17:45 수정 0000.00.00 00:00

생활안전대원 대상 벌집 관련 안전교육 및 대처요령 교육

↑↑ 김천소방서, 119생활안전대원 전문성 강화 특별교육
[대민포커스N=편정근기자] 김천소방서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대회의실에서 관내 생활안전대원을 대상으로 ‘119생활안전대원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김천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생활안전 출동건수는 2020년 1,526건, 2021년 1,996건으로 전년 대비 30% 증가했고, 올해 6월 말 기준 350건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546건 대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본격적인 폭염 절정시기가 다가오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벌집제거 등 생활안전 관련 119출동 건수는 매년 폭염 절정시기인 7~9월에 집중됐고, 올해는 지난해보다 기온이 높아 벌집제거 출동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예방수칙 준수하며 실시한 119생활안전대원 특별 교육은 말벌 헌터를 초빙해 벌의 종류와 특징을 다룬 이론교육과 말벌 제거 시 유의사항 및 대처요령 등 실무교육으로 진행했다.

전우현 김천소방서장은 “올 한해는 무더위가 전년대비 일찍 시작되었고 폭염일수 증가, 이상고온 등으로 말벌 떼 출현 및 벌 쏘임 환자 증가 할 것으로 전망된다” 며, “생활안전대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특별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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