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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통계로 본 경상북도의 변화상

여태동 기자 입력 2022.07.06 14:19 수정 0000.00.00 00:00

경북통계연보 발간 61회 맞아

↑↑ 경상북도청
[대민포커스N=여태동기자]경상북도는 인구·산업·복지·교육·환경 등 도내 각 분야별 통계자료를 수집 및 수록한 제61회 경북통계연보를 발간했다.

이번 경북통계연보는 2020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인구·노동·보건 및 사회보장‧환경‧교육 및 문화 등 총 18개 분야 308개 항목의 주요내용을 담고 있다.

연보에 따르면 주민등록 기준 인구수는 269만 1891명으로 전년대비 1.2%(3만2064명) 감소했으나 세대수는 125만 4482가구로 전년대비 2.2% (2만6934가구) 증가했다.

이는 인구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현상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사업체수는 32만 1061개로 전년대비 35.3%(8만4254개) 증가했으며, 그 중 도매 및 소매업이 23.3%(7만4851개)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종사자수는 122만 5829명으로 전년대비 6.6%(7만5782명)증가했으며 제조업 종사자가 26.1%(32만 531명)로 가장 많았다.

농가 수는 16만 5754가구, 농가인구는 35만 1375명으로 인구 고령화 등으로 인해 전년대비 각각 5.2%(9163가구), 4.7%(1만7318명) 감소했다.

주요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 수는 2867만 9070명으로 전년대비 47.9% (2636만 568명) 감소했으며, 이는 코로나19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학교 수는 1729개로 전년과 동일하고, 학생 수는 48만 3105명으로 전년대비 2.3%(1만 1588명) 감소했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정책관은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수립 및 연구기관의 학술연구 등의 기초자료로 제공 및 활용토록 지원할 예정이다”며 “도민의 다양한 통계 수요를 충족시키고, 신뢰도 높은 통계연보 작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는 통계연보 발간 61회째를 맞아 경북의 변화상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8개 분야 50개 주요지표를 선정해 경제·사회 변화를 분석했다.

경북통계연보는 도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열람이 가능하며,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KOSIS에도 DB 자료를 구축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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