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정치

의령군의회 김행연 의원 5분 자유발언...농업인회관 건립 제안

조인호 기자 입력 2023.10.26 09:45 수정 0000.00.00 00:00

↑↑ 의령군의회 김행연 의원 5분 자유발언...농업인회관 건립 제안
[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의령군의회 김행연[의령군 선거구 비례대표] 의원이 25일 열린 제28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농업인회관 건립 필요성’에 대하여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이날 김행연 의원은 “현재, 의령군에는 15개의 농업관련 단체가 있으나 이들 단체들은 회원간의 정보교환이나 협력 사업을 위한 소통공간이 없어 불편이 많은 실정”이라며 의령군에 농업인회관 건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의령군은 전체인구 중 농업분야 인구가 26%를 차지하고 있으며, 총부가가치 소득액 규모로도 농업분야가 제조업 다음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23년 본예산 규모를 봐도 농업분야가 20%를 차지하여 13개 기능 분류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의령군에서 농업이 가지는 위상을 설명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도내에서 김해, 진주, 사천 등의 시단위 지역 뿐만 아니라 함안, 고성, 하동, 거창 등 모두 7개 지역에서 농업인회관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현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소 회의실, 농업 관련 단체사무실 등을 갖춘 건물의 신축에는 막대한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대안으로 “농업기술센터 이전 사업과 관련하여 기술센터가 이전한 자리에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사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의령군에 농업인회관이 건립된다면 농업인들의 소통창구는 물론 의령 미래농업 발전의 플랫폼 기능과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축산물의 판매와 홍보, 마케팅 공간으로도 그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대민포커스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