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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은옥 창원시의원, 고용친화형 지속가능 일자리 창출 지원 촉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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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오은옥 창원시의원(비례대표)은 19일 제12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고용친화형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지원을 촉구했다. 구체적으로 마이데이터서비스 새싹기업(스타트업) 교육 지원, 건설현장 보행안전 도우미 등을 꼽았다.
마이데이터사업은 금융·보험·통신사 등에 흩어져 있는 정보·자료(데이터)를 묶어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개인은 정교한 맞춤형 서비스를, 기업은 정보 불균형을 해소해 질 높은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다.
오 의원은 “마이데이터사업의 취·창업을 위해 창원시가 교육과 인프라 확충에 나서야 한다”며 “미래 비즈니스 전략계획을 수립해 경쟁력 있는 맞춤형 정책 추진으로 취업과 고용 간 부조화(미스매치)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비교적 짧은 시간에 고용 창출이 가능한 건설현장 보행안전 도우미 교육과정과 강사 양성과정을 지원해야 한다고 했다.
보행안전 도우미 배치로 공사 현장에서 임시보행로를 안내하거나 장애인·노약자와 동행해 시민의 보행 안전을 보장하고,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서울시·대전시·제주도 등에서 시행 중이다.
오 의원은 “전문성을 갖춘 보행안전 도우미 배치 의무화와 인증제 시행을 촉구한다”며 “우수한 일자리 유형을 창원시에 맞게 벤치마킹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