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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상남도의회 박성도 의원‘남부내륙철도 사업 조속 추진 촉구’대정부 건의

조인호 기자 입력 2023.10.18 14:51 수정 0000.00.00 00:00

경남도민 50년 숙원사업, 국가 경쟁력 강화 및 지방시대 실현 기대

↑↑ 박성도 도의원(국민의힘, 진주2・사진)
[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박성도 도의원(국민의힘, 진주2・사진)이 대표 발의한‘남부내륙철도 사업 조속 추진 촉구 대정부 건의안’이 18일 제408회 도의회 임시회 제1차 건설소방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건의안은 남부내륙철도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하여 정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조기 완료를 촉구하고, 필요한 재원 확보를 건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남부내륙철도 사업은 국토남단의 U자형 기간교통망 및 발전축 형성과 국가 경제성장을 견인할 항공우주·조선해양플랜트·관광산업의 육성기반이 되는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 인프라로서 경남도민 50년 숙원사업이다.

남부내륙철도 사업은 2022년 1월 기본계획 고시와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도 착공을 기대하고 있었으나, 최근 기획재정부가 당초 대비 사업비가 증가한다는 이유로 한국개발연구원에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요청했다.

이에 박의원은 “남부내륙철도 사업은 국가 경쟁력 강화 및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서 변함없이 일관성 있게 추진되어야 하다”고 밝히며 대정부 건의안을 마련했다.

경남도의회 64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 이번 대정부 건의안은 오는 24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대통령실과 국회,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지방시대위원회, 한국개발연구원 등 관계부처 및 기관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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