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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안동시, 계약원가심사 통해 예산 11억원 절약

여태동 기자 입력 2022.07.03 12:40 수정 0000.00.00 00:00

금년 상반기 134건 원가심사, 재정 효율성 향상

↑↑ 안동시청
[대민포커스N=여태동기자]안동시는 올 상반기 134건의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11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계약원가심사 제도는 공사·용역·물품구매 등 각종 사업 발주 전 원가산정의 적정성을 심사한 뒤 계약을 진행하는 제도이다.

공사의 경우 3억 원(전문 2억 원), 용역 5천만 원, 물품구매 2천만 원 이상인 경우와 5억 원 이상 공사의 설계변경 시 사업비 증가율이 기존금액 10%이상인 사업이 대상이다.

금년 상반기 심사대상 사업 134건에 대해 계약원가심사를 운영한 결과 예산 절감률은 2.91%로 나타났다.

공사 51건 5억 1400만 원, 용역 53건 5억 4300만 원, 물품 39건 4200만 원을 절감했다.

또, 품셈적용 오류와 노임 및 제경비 등에 적정 원가를 반영하지 않아 과소 설계된 경우에는 증액 조정함으로써 시공품질을 향상시키는 데도 보탬이 됐다.

방영진 공보감사실장은 ˝앞으로도 계약원가 심사를 적극 추진해 예산 낭비요소를 사전에 차단함과 동시에 효율적인 예산집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절감된 재원은 동일사업의 연속 추진 및 지역주민 민원사업에 재투자하여 지방재정의 건전성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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