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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령군, 대가야읍 다함께돌봄센터(고령군 2호점) 개소 및 이용아동 모집

권경미 기자 입력 2022.03.08 10:47 수정 0000.00.00 00:00

↑↑ 대가야읍 다함께돌봄센터
[경상북도=권경미기자]고령군은 지역공동체 중심의 맞벌이 가정 아동돌봄시설인 대가야읍 다함께돌봄센터(대가야읍 마을돌봄터)를 새학기 개학일에 맞춰 지난 3월 2일 문을 열었다.

이번에 개소한 대가야읍 다함께돌봄센터는 다산면 다함께돌봄센터(다산면 다산로 685-12)에 이어 고령군에 두 번째로 설치되는 시설로 대가야읍 향교길 25 구.공공도서관에 위치하며 100㎡ 전용면적에 학습실, 놀이방 등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3월부터 이용아동을 모집하고 있다.

고령군은 초등 방과 후 돌봄 수요가 많은 대가야읍과 다산면에 다함께돌봄센터를 우선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본 사업은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만 6~12세 초등학생들에게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운영시간은 학기중에는 14:00~19:00, 방학중에는 09:00~18:00(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주 5일(월~금) 운영되며 돌봄 교사가 일상 활동 지원을 비롯해 숙제와 독서, 놀이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아동별로 상시 및 일시 돌봄서비스도 제공한다.

맞벌이 가정, 한부모, 저학년 등 돌봄 취약 가구를 우선으로 선착순으로 이용아동을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가야읍 다함께돌봄센터 문의하면 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다함께돌봄센터 개소가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아동친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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