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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25일 치매 환자 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경증 치매 환자 어르신 20여 명과 함께 송편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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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배화석기자]포항시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5일 추석을 앞두고 치매 환자 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경증 치매 환자 어르신 20여 명과 함께 송편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송편을 만들면서 어르신들의 성취감과 자아존중감을 높이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송편을 만들어 본 지가 오래됐는데, 오랜만에 직접 만들어서 먹어보니 옛 생각도 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추석을 맞아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한가위의 풍요로움을 느끼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