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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성군, 추석 명절맞이 사랑의 온정 나눔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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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배화석기자]최재훈 달성군수는 지난 22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훈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 내 어르신들과 복지시설 관계자들을 위문하고 격려했다.
또한 명절에도 쉬지 못하고 시설 가족들을 보살피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복지시설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는 등 코로나19 재확산을 우려해 이용자들과의 접촉을 최소한으로 하며 위문 일정을 진행하였다.
달성군은 매년 명절에 소외계층을 위하여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추석 명절에는 달성군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달성복지재단, DGB공헌재단 등이 230백만 원 상당의 위문품 및 명절 지원금을 마련했다.
사회복지생활시설 43개소 1,534명, 지역아동센터 35개소 985명에 실생활에 필요한 백미·화장지·기저귀·라면·김 등 생필품을, 가정위탁아동·독거노인 등 저소득 가정 2,743가구에는 온누리상품권 및 추석선물세트를, 저소득 보훈가족 675가구에는 생필품 세트를 지원하여 대상자를 위로하고, 인정이 넘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각 읍·면에서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에 방문하여 추석 위문활동에 나서고 있다.
맞춤형 복지팀과 연계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송편, 과일, 전, 불고기 등 각종 밑반찬 등을 가득 담아 명절 꾸러미 세트를 준비했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물품 전달과 함께 연휴 기간 동안 명절을 안전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생활환경 점검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위문 가구에 긴급 위기 상황이 발생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즉시 읍·면 맞춤형 복지팀과 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 예방에도 앞장서고 있다.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명절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해 물품 전달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을 밑반찬 배달, 말벗 되어드리기, 위기가정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달성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로 어려워진 경제 여건 속에서 기부 심리가 위축되어 나눔 문화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추석 명절을 맞아 달성군 전역에 따뜻한 나눔이 함께하는 미담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달성군 비슬산에 위치한 대견사와 가창면에 소재한 대구텍 그리고 달성군새마을회에서 백미를 각 100포 이상씩 기탁하는 등 군민과 기업, 기관·사회단체 등 모두 한마음이 되어 성금 및 성품을 기부하였으며, 달성군은 9월까지 성금 2억 8132만원, 성품 2억 1283만원 상당의 모금 실적을 올릴 수 있었다.
관내 다양한 기업에서 성금 및 성품을 기부하였으며, 각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기관・사회단체에서도 성금・품을 주변 이웃들에게 나눠주는 등 민관의 적극적인 사회 공헌활동 덕분이었다.
또한 군민들의 십시일반 나눔의 손길이 꾸준히 이어져 이러한 모금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으며, 저소득층이 보다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었다.
최재훈 군수는 “이번 명절 위문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더욱 유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명절의 기쁨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달성군을 만들어 가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