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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학범 경남도 부의장, 경남 수산물 소비촉진 방안 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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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경남도의회 최학범 의원(농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김해1, 사진)은 21일 도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경남 수산물 안전성을 확보하고 신뢰성을 구축하며,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산물 브랜드 마케팅을 경남 수산물 소비촉진 방안으로 제시했다.
최 의원은 9월 21일 제40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위기를 맞은 수산업과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도민 참관 수산물 방사능 검사 횟수를 늘리고 전 과정 공개하여 안전성 증명하고, 수출성과 최고치를 달성한 경남 수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서 수산물 브랜드 마케팅으로 해외시장 판로를 확대하는 등 수출 경쟁력 강화 방안을 강구하여 조속히 시행해 줄 것을 박완수 경남도지사에게 당부했다.
최 의원은 수산물에 현재 경남도가 실시하는 주 1회의 검사 횟수가 도민이 느끼고 있는 현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함을 지적했다. 현장에서 도민들이 직접 보고 느끼는 것은 차이가 있을 것이라 주장하며, 도민이 참관한 방사능 검사의 횟수를 주 3~4회로 확대하고 검사 과정의 전체 영상을 공개할 것을 경남도에 강력하게 요구했다.
최근 어민들이 겪는 위기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위기를 타파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경남의 농산물 브랜드의 활발한 실적을 언급하며, 지난 7월까지의 수산물 수출 누적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는 상황에서 “수산물의 확실한 브랜드 마케팅으로 수출경쟁력을 확보하고, 경남의 수산물이 전 세계에서 소비될 수 있도록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판로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어민들에게 오염수 방류는 생업의 문제로 정계, 학계, 전문가 등 이해관계자들의 다양한 주장과 의견이 언급될 때마다 어민들은 더욱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음을 지적하며 “현안을 더 이상 정쟁화하기보다 현실적인 방안으로 경남 어민들과 도민들의 근심과 걱정을 덜어야 할 것”과 “우리 경남 수산업의 미래와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방사능 검사 확대실시 및 전 과정 공개,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산물 브랜드 마케팅을 적극 검토하여 조속히 시행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는 말로 5분 자유 발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