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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는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3년 제2차 포항영일만항 경쟁력강화사업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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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배화석기자]포항시는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3년 제2차 포항영일만항 경쟁력강화사업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 3월에 이어 올해 2차로 개최된 포항영일만항 경쟁력강화사업 심의위원회에서는 영일만항의 신규 물동량을 창출하고 항만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안건들이 논의됐다.
또한 2023년 상반기 영일만항 이용분에 대해 화주, 국제물류주선업자 등에게 물동량 처리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안건을 상정했고, 심의를 통해 화주 50개 업체에 이용장려금 5억900만 원, 국제물류주선업자 볼륨인센티브 6천900만 원, 선사 2개 업체에 항로연장지원금 3억4천만 원 등 총 58개 업체에 9억1천900만 원의 인센티브 지원사항을 의결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경기침체와 불안한 국제정세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처리물동량을 다양화하고 화주와 포워더들이 영일만항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해 영일만항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일만항 이용 인센티브는 반기별로 신청하며, 신청 기간은 전반기 이용실적은 7월 31일까지, 후반기 이용실적은 다음연도 1월 31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