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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15일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자가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4급 감염병 전환에 따른 방역 대응 간담회를 개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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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배화석기자]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15일 감염취약시설의 감염관리자가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4급 감염병 전환에 따른 방역 대응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관내 요양병원·요양원 27개소의 감염관리자가 참여했으며, 장기요양기관 감염 대응 지침 변경 사항을 공유하고 감염예방을 위한 기관 간 효율적인 연계방법, 업무 시 고충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완화된 방역지침과는 별개로 감염취약시설은 기존 방역수칙을 유지하는 부분이 많아 면회객들의 혼동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주위가 필요하다고 기관들은 입을 모았다.
지난 8월 31일로 변경된 감염취약시설 방역수칙은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은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면회시 면회객 마스크 의무, 입소자만 취식 허용, 면회객 사전음성 확인(권고), 입소자 및 입원환자는 확진될 경우 7일 격리 권고 유지,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선제검사 유지, 접종력에 관계없이 외출, 외박 및 외부프로그램 허용 등이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논의된 의견 등을 감염병 대응사업 추진에 반영하고 앞으로도 관내 기관과 협력해 원활한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뿐 아니라 시민들도 면회 시 방역수칙을 잘 지켜 고위험군 보호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