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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미화원들이 청소차에 생활쓰레기 수거 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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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권용근기자]경주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들이 쾌적한 연휴기간(6일)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맞이 청소 특별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특별 관리대책으로 △상황실 및 기동청소반 운영 △지역별 대대적 환경정비 △명절쓰레기 줄이기 홍보 △쓰레기 무단 투기행위 계도‧단속 강화 등을 실시한다.
이번 관리대책은 추석 연휴기간 배출되는 생활쓰레기를 적재적소에 수거하고 관련 민원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연휴기간 중 생활(음식물 포함) 쓰레기 수거는 9월 29일(추석 당일), 10월 1일(일) 수거하지 않으며, 이외 9월 28일‧30일, 10월 2~3일은 정상 수거한다.
연휴기간에는 6개 반 24명으로 구성된 상황실과 기동청소반을 운영한다.
기동청소반은 민원 발생 시 신속한 처리를 위해 운반차량과 인력을 즉시 투입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한다.
지난 12일부터 오는 27일까지는 읍면동 자체 실정에 맞게 다중이용시설, 관광지, 쉼터 공간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점으로 대대적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특히 오는 22일 서천교 주차장 일대에서는 도시재생사업본부 주관으로 직원, 미화원, 자생단체 회원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해 추석맞이 하천 쓰레기 대대적 정비에 나선다.
또 시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한 명절 음식문화 개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현수막, SNS, 마을방송 등을 통해 생활쓰레기 감량 활성화에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더불어 터미널, 역주변 정체구간 등 쓰레기 무단투기 우려지역에 본청 및 읍면동 24개 단속반을 상시 투입해 무단 투기행위도 집중적으로 계도하고 단속할 계획이다.
이종주 자원순환과장은 “주민들과 귀성객 모두 편안하고 쾌적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청소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생활쓰레기 감량 및 분리배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