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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는 14일 남구 송도동 환동해해양교육문화센터에서 환동해해양교육문화센터 및 해양소년단경북연맹 개소식을 개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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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배화석기자]포항시는 14일 환동해 지역 해양교육 및 해양문화 활성화를 위한 기능을 수행할 환동해해양교육문화센터를 남구 송도동에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중권 경상북도환동해본부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조민성 포항시의회 건설도시위원장과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천종복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해양소년단 단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포항시는 이번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환동해해양교육문화센터 운영을 통해 시민에 대한 해양문화 홍보 및 해양교육, 해양문화 연구 및 해양교육 자료의 개발 등 환동해 지역 해양교육 및 해양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유호성 해양항만과장은 “이번 환동해해양교육문화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우리 포항이 환동해 중심도시로써 지역사회 해양교육 및 해양문화 활성화를 위한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경북지역 청소년들에게 해양역사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해양의식 함양을 위해 해양과 관련된 각종 역사문화탐방, 바다체험활동 및 수상안전교육 등을 실시하는 해양소년단 경북연맹 개소식 및 경북연맹장 취임식도 함께 진행됐다.
해양소년단 경북연맹은 지난 1985년 창설됐으나 그 역할이 점차 약화되면서 2017년 대구연맹과 통합·운영됐으나, 이번에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을 경북연맹장으로 선임하며 새 출발을 하게 됐다.
변창훈 해양소년단경북연맹장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해양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해양미래를 이끌어갈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