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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도 반한 상주 스마트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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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신종원기자]상주시는 9월 13일 아프리카 대륙에 있는 우간다 정부의 고위공무원 연수단이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우간다 정부 농축산부(MAAIF) 고위직 공무원 등 10여 명으로 구성된 연수단은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해 스마트팜의 세계적인 흐름을 청취하는 한편, 빅데이터센터, 스마트팜 온실 등 주요 시설을 견학하면서 양액재배, 환경 제어실, 온실 구조 등 첨단시설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경북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42.7ha의 규모로,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창업농 육성과 우리나라 스마트팜 기술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조성된 우리나라 최대규모의 첨단 스마트팜 단지이다.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준공 이후 매년 90여 개 기관에서 3,500여 명이 방문하는 가운데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몽골, 사우디아라비아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도 방문함으로써 상주를 알리고, 스마트팜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날 우간다 방문에 앞서 지난 8월 30일에는 에티오피아 정부관계자도 방문하는 등 아프리카에서 방문이 이어지고 있어 세계와 경쟁하는 K-디지털 농업이 혁신밸리를 통하여 실현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건희 스마트농업과장은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통하여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창업농을 육성하고 우리나라 스마트팜 기술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상주를 전 세계에 알리는 매개체가 될 수 있도록 혁신밸리를 더욱 잘 가꾸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