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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봉사자들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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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배화석기자]영덕군 병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봉사자들은 지난 12일 관내 한 홀몸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하고 생필품으로 백미 10kg, 라면 1박스, 세탁세제 등을 전달했다.
이번에 방문한 홀몸 어르신은 85세의 기초생활수급자로, 거동이 불편한데다 치매가 있어 집안 환경을 돌보지 못해 쓰레기가 가득하고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돼 있었다.
이에 협의체 위원들은 영덕군 신중년일자리 위원들과 함께 마당에 잡초를 제거하고 집 안팎에 방치된 쓰레기를 모두 수거해 정리했으며, 원황중앙교회 신도들의 도움으로 목욕봉사와 방충망을 지원하기도 해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