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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산림청 주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된 월성동 16통 마을 주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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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권용근기자]경주시는 13일 산림청 주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경주지역 3개 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3년도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된 곳은 △월성동 16통 △내남면 노곡2리 △서면 서오리 등 3곳이다.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은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논·밭두렁 태우기, 농산 부산물·폐기물 무단소각 행위를 막기 위해 산림청이 지난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시책이다.
전국 2만3000여 개 마을이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서약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산불예방 기간 소각 산불 건수, 산불 예방 활동 등 실적에 따라 우수 마을을 선정하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해보다 34개 늘어난 271개 마을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4개 마을을 제외한 대부분의 마을이 모범적으로 실천해 98.5%의 높은 이행율을 기록했다.
해당 마을에는 `소각 산불 없는 우수 녹색마을` 현판이 주어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마을 주민 모두가 소각 예방에 적극 동참해 건조기 산불 발생 최소화 성과로 이어졌다”며 “산불 예방에 대한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