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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진해경 가을 성어기 대비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현장 점검

배화석 기자 입력 2023.09.12 09:43 수정 0000.00.00 00:00

울진해경서장, 울진군 오산항 낚시어선 현장 점검 나서

↑↑ 울진해경 가을 성어기 대비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현장 점검
[대민포커스N=배화석기자]울진해양경찰서는 11일 관내 주요 낚시어선 출항지인 오산항에서 가을 성어기 대비 낚시어선 안전관리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울진해양경찰서장은 11일 오전 울진군 매화면 오산항을 찾아 출항 예정인 낚시어선에 직접 승선하여 구명조끼 착용을 당부하고, 선내 보관중인 장비 상태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직접 점검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선내 비치된 안전장비(구명조끼, 소화기 등) 관리 상태 ▲낚시어선 출·입항 신고 이행과 승선원명부 비치 ▲운항 전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이며, 낚시어선 선장 대상으로 자체 제작한 긴급 구급가방 등 안전 홍보물품을 배부하면서 예방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장윤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이날 낚시어선 종사자들에게 “추석 연휴를 포함한 가을 성어기를 맞아 낚시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낚시어선의 사고는 많은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항해장비와 안전장비를 꼭 점검하고, 승객들은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낚시어선 안전수칙 홍보를 통한 안전한 낚시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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