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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포항시청소년재단, 경북형 청소년 문화교류 프로그램 운영

배화석 기자 입력 2023.09.11 16:35 수정 0000.00.00 00:00

경북 영천·영양·청송·포항지역 청소년 110명 참여한 문화교류의 장 마련돼

↑↑ 포항시청소년수련관은 9~10일 포항시 일원에서 경북형 청소년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민포커스N=배화석기자]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9~10일 1박 2일간 포항시 일원에서 경북형 청소년 문화교류 프로그램 ‘청(소년 지역에) 구(애 받지 말고) 서(로 함께 놀자)’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포항, 영천, 영양, 청송 경북 내 4개 지역 청소년 참여·자치기구 소속 청소년들이 뜻을 모아 시작된 문화교류로, 각 지역 청소년 동아리, 참여·자치기구 간 우호증진 및 정보교류를 위해 110명이 참여했다.

포항-영양 청소년수련관 간 업무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청소년 문화교류 지원을 약속했으며, 포항지역 청소년들의 동아리 문화예술 분야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9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 청소년어울림마당을 함께 체험했다.

이후 구룡포청소년수련원으로 이동해 조별 간 마니또 선정, 레크리에이션, 명랑 운동회, 롤링페이퍼, 구룡포 일본근대역사거리 탐방 등 다양한 문화교류 활동을 진행하며 각 지역 청소년 간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해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청소년들이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지역 청소년들과의 교류를 통해 훌륭한 문화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교류 및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 어울림마당, 문화교류 등을 지속 발굴하고 있으며, 내달 28일에도 청소년 어울림마당 및 예산군과의 문화교류를 기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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