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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진군, 외로움 예방 스토리텔링 행사 운영

배화석 기자 입력 2023.09.11 15:24 수정 0000.00.00 00:00

[대민포커스N=배화석기자]울진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8일 생명 사랑 마을인 평해읍 월송 1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기 위해‘외로움 예방 스토리텔링’행사를 진행했다.

생명 사랑 마을이란, 농촌지역의 농약 중독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농약 안전 보관함을 보급하고 마음 건강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마을이다. 이번 행사는 노년층의 소통 및 사회적 관계 형성을 통해 정서적 고립을 해소하고, 참여자들의 자존감 회복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정신건강 종합검진, 스토리텔링 특강과 마음 나눔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TBC 싱싱 고향별곡의 진행자 기웅아재와 함께‘누가 뭐래도 우리는 참 잘살고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소통과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김민제 연주자의 감미로운 색소폰 공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행사를 통해 농촌지역 외로움 해소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정신건강 문제를 돕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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