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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전홍표 창원시의원 “영화·영상산업 고부가가치 연계 정책을”

조인호 기자 입력 2023.09.07 12:46 수정 0000.00.00 00:00

제12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 전홍표 창원시의원 “영화·영상산업 고부가가치 연계 정책을”
[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전홍표 창원시의원(월영, 문화, 반월중앙, 완월동)은 7일 제12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영화·영상 분야 활성화 정책을 마련하고, 고부가가치 창출 효과와 연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영화·영상은 고용 창출을 비롯해 기술융합, 산업 간 연계 효과 등 미래 산업을 대변하는 분야”라며 “하루라도 빨리 창원시가 영화문화·영상산업 활성화에 전력을 쏟아야 한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최근 큰 인기를 얻은 영화·영상물 속 눈길을 끈 창원의 다양한 장소를 소개했다. 창원 대산면 팽나무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드라마에 소개돼 관광객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경남대에서는 넷플릭스 드라마 `D.P. 시즌2`, 영화 `헌트`·`아수라` 등이 촬영됐다. 2002년 드라마 `로망스`를 촬영한 진해구 여좌천은 여전히 “로망스 다리”로 불리며 파급력을 발휘하고 있다.

또한, 드라마 `모래시계`(강릉 정동진), `겨울연가`(춘천 남이섬), `동백꽃 필 무렵`(포항) 등 촬영지가 관광 명소로 거듭난 사례도 짚으며, 창원시도 관광객 유치 등 경제적 부가 가치 창출에 대처를 서둘러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영화·영상 촬영지 관광 연계 정책 마련, 예산 확보, 독립영화제 개최, 영화영상전용관 마련 등을 제안했다.

전 의원은 조례 제정 필요성도 언급했다. 전 의원은 지난 5월 ‘창원시 영화·영상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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