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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종우 의원(기획행정위원회, 북구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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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정희철기자]대구시의회 류종우 의원(기획행정위원회, 북구1) 9월 6일 열린 제30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위군 편입에 따른 소방 인력·자원 확대를 촉구한다.
류종우 의원은 “편입된 군위군 면적은 기존 대구 전체의 임야면적과 맞먹고, 전체면적으로 보면 우리나라 수도인 서울보다도 크다”며, “이 넓은 면적에 비해 소방 인력과 장비는 너무나도 부족해 재난 발생 시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을지 우려스럽다”고 주장했다.
또 “군위군 지역의 의용소방대를 더욱 활성화해 부족한 소방력을 보충해야 한다”며,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농촌지역에는 의용소방대의 감시와 역할이 매우 중요하고, 의용소방대는 유사시 소방력을 보충할 수 있는 전력”이라고 주장하며, “군위 소보 지역에 설치된 전담의용소방대를 추가로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류 의원은 “의용소방대의 처우를 개선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며 ‘의용소방대 자녀 학생 장학금을 대학교에서 고등학교까지 지원하는 것을 중학교까지 확대하는 것’과 ‘현재 65세로 정해져 있는 의용소방대원의 정년을 70세까지로 연장하는 것’을 제안했다.
또한 류종우 의원은 “군위소방서와 공항안전센터가 완성되기를 기다리고만 있을 것이 아니라 지금부터 점진적인 소방력 증강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