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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립합창단이 1일 청하중학교에서 사제동행 음악회를 개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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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배화석기자]포항시립합창단이 지난 1일 청하중학교를 찾아가 큰 호응 속에서 사제동행 음악회를 마쳤다고 밝혔다.
청하중학교 제72주년 개교기념식과 함께 개최된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는 가곡 ‘산노을(테너 김용은)’을 시작으로 오페라 카르멘 중 ‘하바네라(메조소프라노 임미현)’,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편지의 이중창(소프라노 이현진, 김예슬)’, 남성 합창, 혼성합창 등 다양한 구성으로 마련됐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마지막 곡 ‘고향의 봄’이 끝나자마자 커다란 박수와 함께 앵콜을 요청했고, 이에 시립합창단은 ‘경복궁 타령’ 공연을 통해 음악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포항시립합창단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제118회 정기연주회 ‘미악(美樂)Ⅲ K 합창의 아름다움’을 개최해 아름다운 하모니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