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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도시 박람회&국제 컨퍼런스 2023’ 홍보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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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배화석기자]포항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부산 영도구에서 열리는 ‘문화도시 박람회&국제 컨퍼런스 2023’에 참가한다.
‘문화도시 박람회&국제 컨퍼런스 2023’은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 전국문화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영도구, 영도문화도시센터,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박람회와 국제 컨퍼런스로 나눠 진행된다.
포항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문화도시, 창의 산업을 육성한다’를 주제로 참여해 기술, 예술, 도시, 포항의 성과를 전시할 예정이며, 일상에서 잊힌 문화권리를 되돌아보는 시민참여프로그램인 ‘문화시민증’을 진행해 포항만의 독특한 문화적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삼삼오오 모여 세상을 바꾸는 문화판을 주제로 하는 삼세판 △포항 특유 문화재생활동가로 구성된 F5 △지역과 시민을 연결하는 문화기획자로 양성된 로컬크리에이터 파동과 얼라이브 등 총 4팀이 지역 문화를 만들고 있는 전국 로컬 문화인 100팀에 선발돼 참가한다.
한편 ‘문화도시 바람을 타고 파도로’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포항문화도시센터를 포함해 전국 24개 법정 문화도시와 국내외 관계자 600여 명과 일반 시민들이 함께 그동안 문화도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문화를 통한 도시 발전 미래 전략을 도출하는 자리다.
국제 컨퍼런스는 20여 명의 국내외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 슬세권 구축 △도시브랜드 창출 △창의 산업 육성 △지역소멸 대응 등 총 4개의 세션으로 마련된다.
컨퍼런스에서는 일본 창조도시 문화를 설계한 노다 구니히로 돗토리대 교수의 주제 발표와 함께 에드워싱턴 포틀랜드 주립대 글로벌다양성&포용사무소장의 포틀랜드 지역 혁신 사례, 이정희 포틀랜드 주립대 교수의 청년 정주를 돕는 지역 대학의 역할 등의 주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포항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지역문화진흥법으로 지정된 1차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시와 함께 성장하고 있는 문화 분야 인재들의 활동과 함께 다양한 지역의 문화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