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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포항형 통합돌봄’ 활성화 방안 모색 위한 민·관 소통의 장 열려

배화석 기자 입력 2023.09.03 13:28 수정 0000.00.00 00:00

지역사회 돌봄 수요 증가에 따라 의견 수렴을 위한 주제강연과 토론회 개최

↑↑ 포항시는 1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포항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포항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와 공동 주관으로 포항형 통합돌봄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대민포커스N=배화석기자]포항시는 1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포항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포항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와 공동 주관으로 포항형 통합돌봄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저출산·고령화,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지역사회 내 돌봄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의견 수렴의 장을 마련하고 통합돌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토론회에서는 심성지 경일대 교수의 ‘통합돌봄의 비전과 과제’를 주제로 한 기조 강연과 유애정 국민건강보험공단 통합돌봄연구센터장의 ‘한국형 커뮤니티 케어 추진 경험 및 향후 추진 방향’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다.

토론회는 정명환 포항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위원장을 좌장으로, 김상민 포항시의원, 양성근 포항시 노인장애인복지과장, 권영은 포항대 교수, 안은영 포항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장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최재영 포항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돌봄 대상자들이 병원과 시설 중심에서 벗어나 원래 살던 지역사회에서 가족,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포항형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명환 포항시 복지국장은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지역사회 돌봄 제공 기반을 구축하고 포항형 통합돌봄이 활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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