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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전요가 교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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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권경미기자]영덕군은 감염병에 취약한 임산부가 코로나19 감염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온라인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임산부 건강교실을 맞춤형으로 운영한다.
‘행복한 엄마! 건강한 아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임산부 건강교실은 외출의 제한에 따른 무력감 해소는 물론, 임신과 육아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을 통해 분만과 모성역할에 대한 자신감을 길러 긍정적으로 출산과 육아를 준비토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정은 지난 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5월 6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1차 교육 ‘아이마중 태교교실’을 시행하고, 2차 교육은 5~6월 ‘모유수유 교실’이 진행된다.
건강교실의 커리큘럼은 산전요가, 자연분만을 위한 호흡법, 아기용품 만들기, 소리태교와 태아마사지, 산후조리 및 산후우울증 관리, 모유수유 등 전문 강사들의 다양한 강좌로 구성돼 있다.
영덕군보건소 김재희 소장은 “임산부들의 힘든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태아와의 유대감을 고양하고, 임신과 출산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모성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