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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바르게살기운동 포항시 협의회와 함께 2023년 치매보듬마을로 운영 중인 양학동과 환여동 경로당에서 ‘사회적 가족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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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배화석기자]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바르게살기운동 포항시 협의회와 함께 2023년 치매보듬마을로 운영 중인 양학동과 환여동 경로당에서 ‘사회적 가족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회적 가족 만들기’는 초고령 시대에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이웃의 관심을 높이며 정서적 관계를 향상하기 위해 치매보듬마을 어르신과 치매극복 선도 지역단체가 일촌을 맺고 친교의 시간을 통해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치매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회 차로 나눠 진행된 행사는 1회 차에는 자기소개와 이름 나누기, 게임 등을 통해 ‘서로 친해지기’, 2회 차에는 치매 예방 레크리에이션과 폴라로이드 가족사진 촬영 등을 진행하는 ‘서로 이해하기’ 시간을 가졌다.
양학동 치매보듬마을에서는 지난 8일 양학경로당 어르신과 바르게살기운동 포항시 협의회 소속 청년회 봉사단이 1대1 매칭을 시작으로 서로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고, 22일 2회 차 행사를 마무리했다. 환여동은 지난 14일과 17일에 환여경로당에서 사회적 가족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어르신과 지역사회가 서로 보듬으며 함께 만드는 치매보듬마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