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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상주박물관, `상설 한 구석전`에서 `순간을 영원히 간직하다`

신종원 기자 입력 2023.08.23 07:49 수정 0000.00.00 00:00

↑↑ 상주박물관, `상설 한 구석전`에서 `순간을 영원히 간직하다`
[대민포커스N=신종원기자]상주박물관은 8월 22일(화) 상설전시실 일부를 새롭게 단장하여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상설전시실은 연중 동일한 내용이 전시되는 곳으로, 좀 더 다채로운 볼거리 제공을 위해 2017년 상설전시실 개편 이후 ‘상설 한 구석전’과 ‘순간을 영원히 간직하다’라는 코너를 신설했다.

‘상설 한 구석전’은 기존에 전시되어 있으면서 쉽게 지나쳤던 유물들을 한 점씩 구석구석 바라본다는 의미로, 박물관에 다량으로 소장된 목판을 골고루 전시하여 목판을 만드는 과정을 영상으로 확인하고, 조선시대에 목판으로 문집을 새긴 까닭에 대한 내용을 전시했다.

‘순간을 영원히 간직하다’ 전시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시에서 주최한 ‘상주 역사기록 찾기 공모전’에 수상한 작품을 전시하여 박물관을 찾는 사람들이 근현대 상주의 모습을 추억할 수 있는 공간을 구성했다.

상주박물관장은 “항상 동일한 모습을 보여주는 상설전시실이지만, 곳곳에 작은 변화를 주어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모습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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