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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는 22일 시청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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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배화석기자]포항시는 22일 시청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인지 감수성 및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의는 포항시가 조직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경북도 최초로 공개 임용한 양성평등전문요원 하은희 씨가 맡았다.
이날 교육에서는 여성친화도시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시민참여단의 성인지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통한 역할을 강화해 시민이 공감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강의가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제3기 시민참여단은 지난 2022년 30명으로 구성돼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과 여성친화정책에 필요한 개선사항들을 제안하며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과 모니터링 및 여성친화도시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다.
예은희 여성가족과장은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성인지 정책 발전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포항시 양성평등 정책추진에 시민참여단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2012년과 2017년에 이어 지난해 말 양성평등 성과와 계획의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아 여성친화도시에 재지정되면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