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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포항시, 시민 생명 지키는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배화석 기자 입력 2023.08.21 15:02 수정 0000.00.00 00:00

김천대 산학협력단 지원, 보건소 직원 30명 대상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 북구보건소는 21일 보건소 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대민포커스N=배화석기자]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1일 보건소 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3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훈련으로 심정지 환자 발생 상황을 대비해 인명구조 요령을 체득하고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인지하기 위해 경상북도 심폐소생술 교육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지원을 받아 실제 체험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2회에 걸쳐 올바른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론교육과 애니 인형을 활용한 실습을 진행하면서 직원들의 응급 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영종 북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갑작스러운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생존율을 90%까지 높일 수 있는 만큼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심폐소생술 등에 관한 충분한 교육을 통해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의료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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