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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성도 높은 연극·공연으로 문화 갈증 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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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신종원기자]문경시는 8월 12일 문희아트홀에서 2회(오후 4시, 오후 7시30분)에 거쳐 개최한 연극‘시간을 파는 상점’이 예매기간동안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공연 전날 연극을 1회 추가(오후 1시 공연)하기로 긴급 결정했고, 문화가족(공연 일정 문자서비스 신청자)분들에게 문자로 안내 후 예매를 진행한 결과, 전석 매진됐다.
연극 ‘시간을 파는 상점’은 청소년 추천 도서이자 김선영 작가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공연으로 여름방학 맞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획한 만큼 초·중·고등학생을 자녀로 둔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공연장을 많이 찾았다.
문경시는 공연문화를 접할 기회가 거의 없는 지역민들을 위해 지난 2022년 7월부터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이번 8월은 ‘추억의 영화가 있는 달’로 천만영화 중 인기 영화를 매주 목요일 상영하고 있으며, ‘공연한데이’운영으로 문희아트홀에서는 매월 둘째주 금·토요일 연극이 열리고, 대공연장에서도 뮤지컬·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이 연말까지 예정되어있다.
아이들과 공연장을 찾은 A씨(45)는 “서울에 가지 않고도 대학로의 인기있는 작품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연극·뮤지컬·연주회처럼 다양한 공연을 앞으로도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경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문화예술도시 문경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많이 유치하여 지역민들이 문화 자긍심을 느끼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