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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포항시, 자매도시 울릉군 대표 축제 ‘제21회 오징어 축제’ 방문

배화석 기자 입력 2023.08.17 14:55 수정 0000.00.00 00:00

포항시 방문단, 홍보부스 운영해 포항시 농특산물 홍보 및 상생발전 추진

↑↑ 포항시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자매도시인 울릉군에서 개최하는 ‘제21회 울릉도 오징어 축제’에 방문했다.
[대민포커스N=배화석기자]포항시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자매도시인 울릉군에서 개최하는 ‘제21회 울릉도 오징어 축제’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울릉도 저동항에서 시작된 이번 오징어 축제는 오징어콘서트와 오징어 맨손잡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관광객들을 맞이했으며, 장종용 포항시 북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방문단 12명은 포항시 우수 농·특산품과 포항시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을 홍보하기 위해 방문했다.

포항시는 축제 첫날 자매도시 대표로 개막식 행사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포항의 대표 농특산물 브랜드인 영일만친구와 굼벵이환, 오미자청 등 농특산물 가공식품을 나눠주고 홍보했다.

이날 재포울릉향우회 회원들도 함께 행사에 참여해 고향인 울릉군을 응원하는 데 힘을 보탰다.

한편 포항시와 울릉군은 지난 2007년 6월 18일 울릉군청에서 ‘포항-울릉 공동발전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의 축제, 행사 개최 시 방문단을 상호지속적으로 파견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 7월 26일 우호 도시에서 자매도시로 격상해 향후 더욱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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