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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 2023 클래식 한스푼 제6회 정기연주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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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신종원기자]클래식 한스푼이 주최하는 아카데미가 오는 27일 오후 3시 문경문희아트홀에서 정기연주회‘Passion of Classic’를 개최한다.
클래식 한스푼의 제6회 정기연주회로, 클래식에 대한 열정으로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수강한 수강생들이 개인 또는 단체로 준비하여 각자의 개성을 살리며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비발디 바이올린 협주곡,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브람스 헝가리 4곡, 쇼스타코비치 왈츠를 포함한 총 11곡이 연주된다.
특히 2부는 문경시민 25인조로 구성된 오케스트라가 꾸미는 무대이다. 클래식 한스푼이 주최하는 최초의 오케스트라 무대로 단원들에게 오케스트라에서만 느껴지는 특유의 화합을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최고의 실력을 갖춘 아카데미 지도강사(바이올린 고경남, 첼로 전호빈, 피아노 이금연)가 함께 출연해 다양하고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뿐만 아니라 명쾌하고 친절한 작품 해설이 더해져 관객들의 이해와 집중을 도울 예정이다.
고경남 대표는“이번 공연을 통해 클래식에 대한 끊임 없는 열정으로 오케스트라 구성을 하여 더욱 풍성한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많이 참여하고 함께하는 최고의 오케스트라가 되도록 도전과 열정으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할 것이라며 문경지역 클래식 공연의 미래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앞서 클래식 한스푼 고경남 대표가 이끄는 문경앙상블 크레셴도의 태교음악회는 갑작스러운 집중 호우에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로하고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지난 16일 공연 후 티켓 수익료 전액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하며“미약하게나마 수해를 입으신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공연에 임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