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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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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신종원기자]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8월 11일 꿈나무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언어생활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소.나.기.(소통하고 나누고 함께 기뻐하는 친한 친구 되기)’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차시 올바른 언어생활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2차시 전통민화 조개부채 만들기 체험활동 등 초등학생들의 건강한 언어생활 및 대인관계 형성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소통하기(말의 온도), 나누기(공감 표현), 함께 기뻐하기(힘이 되는 말 선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같은 공간에서 오랜 시간을 함께하는 친구들과의 관계를 되돌아보고 함께여서 더 행복할 수 있는 친구 관계를 만들기 위한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김〇〇 청소년은 “말의 중요성을 알 수 있었고 내가 쓰는 말이 다른 사람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도 알았다. 앞으로 말하기 전에 한번 더 생각하고 듣는 사람도 기분 좋을 수 있는 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초중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진로, 인성, 생명존중 등 다양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소년들이 정서적 지지망을 구축하고 심리사회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