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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8일 황남동 북당경로당에서 폭염대비 건강관리 교육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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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권용근기자]경주시보건소는 방문간호전담인력 6명을 활용해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건강취약계층 3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등 폭염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방문간호전담인력은 직접 방문을 통한 맞춤형 건강관리는 물론 매일 안부 전화와 문자 등을 통해 무더위쉼터 이용, 폭염 대비 예방수칙 등을 교육하고 있다.
또 쿨토시, 보냉가방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전달하며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수시로 건강상태를 살피고 있다.
더불어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대상자는 오늘건강앱을 통해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대낮 야외활동 자제, 적절한 수분 섭취, 제때 약 먹기, 주기적인 혈압·혈당 측정을 하도록 독려해 폭염에 대비한다.
서강 지역보건과장은 “건강한 성인도 폭염날씨에 2~3시간 활동하면 온열질환에 노출되기 쉬우니 행동요령을 숙지해 주길 바란다” 며 “폭염대응기간인 9월 말까지 건강취약계층의 폭염대비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