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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북경주행정복지센터에서 안강읍장 서정보, 이장협의회장 김종우 외 5명이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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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권용근기자]경주시 안강읍 이장협의회가 1일 북경주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경북 북부 이재민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3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달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중부지방 일부에 극심한 수해가 발생한 바 있다.
이번 강우로 경북 북부지역에서만 25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안강읍 이장협의회는 이재민을 돕기로 뜻을 모아 이장협의회 회원 46명이 성금 230만을 모금했다.
김종우 안강읍 이장협의회장은 “과거 우리 안강읍도 읍 전체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은 적이 있기에 그 참담한 심정을 잘 알고 있다”며 “뜻하지 않은 수해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을 조금이나마 돕고자 이장협의회 일동이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서정보 안강읍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뉴스를 보며 마음이 아팠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선뜻 손을 내밀어주신 이장협의회 일동에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