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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강생 모집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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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권용근기자]경주시가 사람과 동물 간 행복한 반려관계 형성에 나선다.
시는 9월 4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동물사랑보호센터 2층 교육장을 비롯한 야외운동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2023 반려동물 문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증가하는 반려동물 양육가구와 더불어 최근 대두되고 있는 개 물림 사고, 소음으로 인한 사회갈등과 유기동물 증가 문제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하고 배려하는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반려동물 △노후관리교육 △문제행동 수정교육 등 2가지며, 주제별로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시는 반려동물 양육시민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지역 동물병원 수의사, 영남이공대학 교수 및 반려동물 지도사 등 반려동물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교육 신청은 7월 31일부터 선착순 전화로 접수받고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교육인원은 문제행동 수정교육 1회당 5팀(명), 노후관리교육은 10명이다.
보다 자세한 교육사항은 ‘경주동물사랑보호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축산과 동물보호팀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에 대한 오해와 갈등을 줄이기 위해 반려인들의 노력이 선행 돼야 한다”며 “반려동물에 관심 있으신 분들께서는 이번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