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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진군 종합자원봉사센터, 봉화군 수해 가구 복구지원 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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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배화석기자]울진군은 지난 27일 (사)울진군 종합자원봉사센터가 30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최근 수해를 입은 봉화읍 소재의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복구지원을 했다고 전했다.
지난 15일 있었던 집중호우로 인해 해당 가구와 우사 주위로 토사가 밀려들었고, 수돗가와 배수로가 막혀 추가 호우 발생 시 또 다른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이었다. 이번 활동에서는 토사를 제거하고 모래주머니로 제방을 만들어 가구 침수에 대비했고, 주변에 흐트러져 있던 장애물을 제거하여 안전한 주거환경을 마련했다.
자원봉사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하는 동안에도 대상 가구의 어르신을 위로하는 일도 잊지 않았다. 어르신은“혼자서는 엄두를 내지 못했던 일을 멀리 울진에서 찾아와 이렇게 도움을 주어 정말 고맙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장태윤 센터장은“오늘의 활동이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봉화군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기를 바란다”며“더운 날씨에도 최선을 다해준 자원봉사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모두의 일상 회복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