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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시, 야적퇴비 적정관리를 위한 교육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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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신종원기자]상주시는 7월 26일 축산환경관리원과 연계하여 낙동강수계지역 축산농가 및 퇴비 소유주 50여 명을 대상으로 ‘야적퇴비 적정관리 및 비점오염원 관리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가축분뇨 퇴비 적정 보관과 효율적인 관리방법에 중점을 두어 실무경력이 풍부한 강희설 농학박사가 강의했다. 강우시 퇴비에서 유출되는 고농도 침출수(질소, 인)가 하천으로 유입될 경우 낙동강수계 녹조 발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퇴비 보관시 비닐덮개 조치를 당부했으며, 농민들에게 공감이 되는 강의로 열띤 호응을 얻었다.
한편 상주시는 지난 6월 낙동강수계 본류 인근의 하천변, 나대지 등 공유부지에 부적정하게 보관된 퇴비를 중심으로 대구지방환경청과 합동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조사 결과 9개 야적퇴비를 확인하여 소유자를 파악했으며, 이 가운데 8개소에 대하여 수거조치했다. 사유지에 보관된 야적퇴비는 소유주에게 퇴비 비닐덮개를 배포하여 적정 보관할 수 있도록 계도했다.
최한영 환경관리과장은 “상주시 환경살리미 제도 운영으로 축사 및 야적퇴비에 대하여 상시 순찰·계도하고 있으며, 가축분뇨를 적정하게 관리하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