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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상주시 공성면, 자연보호협의회 가시박 제거 활동 실시

신종원 기자 입력 2023.07.26 07:39 수정 0000.00.00 00:00

병성천 일대 생태계교란식물(가시박) 및 잡목 제거

↑↑ 상주시 공성면, 자연보호협의회 가시박 제거 활동 실시
[대민포커스N=신종원기자]상주시 공성면은 7월 25일(화) 오전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병성천 하천변 일대에서 생태계 교란종인 가시박 제거 활동을 했다.

가시박은 호박처럼 줄기 마디에서 서너 갈래로 갈라진 덩굴식물로, 다른 물체나 식물을 타고 오르면서 뒤덮어 버리는 생태계 교란 식물이다. 강한 번식력을 가진 가시박은 꽃이나 종자가 형성되기 전에 제거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공성면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은 효과적인 가시박 제거를 위하여 무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하천변을 따라 분포하는 가시박과 잡목들을 하나하나 뿌리째 뽑아내고 주변 쓰레기를 정리하는 등 청결한 환경 가꾸기에 앞장섰다.

자연보호협의회 서석봉 회장은 “가시박은 한번 제거하더라도 다시 번식하는 경우가 많아 꾸준한 제거 활동을 펼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9월까지 지속적인 제거작업을 통해 청정 공성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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