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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대구근대역사관 방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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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정희철기자]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제302회 임시회 기간 중인 7월 25일(화) 오전 10시, 대구의 역사성과 자랑스러운 시민정신을 알리기 위해 지역의 근·현대사를 수집·홍보·교육하여 도심 내 역사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한 대구근대역사관을 찾아 전시 및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위원회 소관 주요시설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현장방문에서는 박물관 운영본부장으로부터 전시물 및 시설의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시설을 둘러보며 이용활성화 및 개선 방안 등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문화복지위원들은 대구근대역사관의 그간의 성과를 살펴보고 대구에서 시작하여 전국으로 확산된 국채보상운동, 2.28 민주운동 등 나라를 위해 앞장서는 자랑스러운 대구의 시민정신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양질의 역사 콘텐츠의 확충과 홍보활동 강화를 당부했다.
김재우 위원장은 “대구는 역사, 문화유산, 인물 등 자랑할 만한 콘텐츠가 많은 매력적인 도시”라면서,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대구근대역사관이 대구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널리 알리고 대구시민정신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는 역할을 더욱 잘 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더욱 관심과 애정을 갖고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근대역사관은 1932년 건립된 조선식산은행 대구지점(대구시 유형문화재 제49호) 건물을 활용해 근대 대구 역사를 전시․교육하기 위해 2011년 개관한 공립박물관으로 전체면적 1,971㎡,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상설 전시실, 기획전시실, 문화강좌실, 수장고 등을 갖추고 있으며, 도심내 역사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