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정희철기자] 대구 북구청은 동북지방통계청과 7월 24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지역통계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구정 목표인 ‘구민과 함께하는 행복 북구’를 지원할 수 있는 북구의 지역특화 통계 개발 및 정책 맞춤형 통계데이터 분석 활성화, 통계데이터 서비스 강화, 통계관련 업무협력 네트워크 구성 등에 합의하고 북구 지역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송성헌 동북지방통계청장은 “동북지방통계청은 대구 통계데이터센터와 지역통계데이터 전문인력을 중심으로 지역통계 개발·기술지원, 맞춤형 분석 및 기획보도 제공 등 다양한 지역통계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라며, “업무협약을 통해 북구청의 성공적 구정 추진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통계데이터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통계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라는 말처럼 통계는 미래를 예측하고 설계하는데 가장 기초적으로 주요한 자료다”라며, “통계자료가 모든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구에 필요한 지역 통계가 개발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구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지속적인 협력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북구청은 우선 금년 하반기에 동북지방통계청과 지역통계 컨설팅을 실시하여 필요한 지역특화 통계 개발과 맞춤형 데이터 분석를 통해 구 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