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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천시, 국도 59호선 공단삼거리 ~ 서부교차로 간 도로 2→4차로 확장 최종확정

편정근 기자 입력 2023.07.21 10:54 수정 0000.00.00 00:00

↑↑ 김천시, 국도 59호선 공단삼거리 ~ 서부교차로 간 도로 2→4차로 확장 최종확정
[대민포커스N=편정근기자]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내건 “도로교통 여건 개선”의 목적으로 추진 중인 “김천~구미 국도건설” 사업 중 김천시(김충섭 시장)가 줄기차게 요구해온 “공단삼거리 ~ 서부교차로 간 2→4차로 확장사업”이 7월 20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지난 2018년 착공한 본사업은 김천시 대광동(공단삼거리)에서 구미시 선산읍 간 약 16.5㎞ 사업 구간에 선형 개량과 도로 폭을 확장하는 사업으로, 착공단계서부터 김천시에서는 공단삼거리에서 국도대체우회도로가 접하는 서부교차로까지 4차로 확보를 줄기차게 요구해왔다.

하지만 사업시행자인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500억 이상 사업에 대한 기획재정부 총사업비 협의에 난색을 보이는 상황에서 김충섭 김천시장의 결단 하에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을 만나 타당성 재조사를 의뢰 시행하는데 합의를 이뤄냈다. 이후 김 시장은 수시로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을 지속적으로 만나 사업의 필요성과 절실함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이러한 김천시의 적극적인 노력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의 협조에 힘입어 기획재정부를 통한 KDI(한국개발연구원)에 타당성 재조사를 정식 의뢰하게 됐고 최종 사업 확정이라는 결과를 받게 된 것이다.

서부교차로까지 4차로 확장이라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까지 지역구 송언석 국회의원의 중앙정부(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설득과 지원은 큰 힘이 됐으며, 김충섭 김천시장과의 협의와 공조가 빛을 발했다.

이로써 “김천~구미 국도 건설사업”은 총사업비가 656억 원으로 증액됐고, 사업 기간은 2027년까지 연장됐다.

본 사업이 마무리되면 김천을 순환하는 국도 대체 우회로로 접근성 개선과 교통량 분산의 효과가 지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대구통합 신공항으로의 접근성 또한 뛰어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2023년은 본 도로 사업 확장에 이어 개통을 앞둔 김천 희망대로(시청~혁신도시), 국도 3호(김천~거창)도로 및 국도대체우회도로(어모~대항) 등이 마무리되어 김천이 교통요충지로서의 발돋움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말하며, “앞으로도 간선도로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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